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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힘펠 터보747 설치, 기존 욕실 환풍기를 떼어내고 보니
이사 온 직후에는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욕실 환풍기가 제대로 돌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광주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세입자분이 욕실 환풍기를 켰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답답해하셨던 상황이었어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위를 쳐다보니 천장에 아담한 소형 환풍기가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욕실 습기나 냄새를 빠르게 빼내기 위해 풍량이 넉넉하고 큼직한 모델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아직 기본형 소형 제품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고요. 본체부터 무작정 뜯어내기보다는 천장 내부 사정을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였습니다. 환풍기 본체만 새것으로 바꾼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위쪽 주름관(자바라) 배관 상태가 어떤지, 전기 배선이나 천장 속 여유 공간이 충분한지부터 살펴봐야 하니까요..
2026.09.29 -
담양 주방 하부장 누수 흔적, 싱크대 배수관 틈에서 새고 있었습니다
보통 사무실이나 회사의 탕비실은 가정집보다 물 사용량이 적을 것 같지만, 커피 머신을 쓰거나 컵을 씻고 정수기를 계속 연결해 두기 때문에 배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악취가 훨씬 더 쉽게 고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탕비실 문을 열어보니, 싱크대 가까이 갈수록 특유의 퀴퀴한 하수구 냄새와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한 듯한 냄새가 섞여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판이나 개수대 주변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그렇다면 원인은 하부장 안쪽 배관 쪽에 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싱크대 하부장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하부장 바닥 쪽에 물이 조금씩 배어 나왔다가 마른 듯한 누수 흔적이 보였고, 배관 상태를 보자마자 왜 이런 악취가 났는지 단번에 알 ..
2026.09.28 -
광주 양변기 재설치 리모델링 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욕실 리모델링을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화장실 문을 열 때마다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광주 북구 문흥동 대주아파트로 향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즘 많이들 하시는 반셀프 인테리어로 공사를 진행한 댁이었습니다. 타일, 도기 세팅, 조명 등 각 공정별로 작업자를 직접 섭외해서 진행하는 방식이죠. 턴키(종합 인테리어)에 맡기는 것보다 공사 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는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시공이 끝난 뒤 어딘가에서 문제가 터지면 책임 소재를 가려내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타일 탓인지, 도기 세팅 탓인지 서로 미루다 보면 결국 그 불편과 스트레스는 집주인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거든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찌르는 듯한 정화조 냄새가 은은하게..
2026.09.24 -
광주 싱크대 하부장 냄새 단순 통풍으로 해결되지 않는 원인
싱크대 하부장 문을 열 때마다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문을 열어두고 환기부터 시켜보는 집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며칠 바람 좀 통하게 해두면 가라앉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요. 하부장 안쪽에 밴 냄새는 단순히 공기를 순환시킨다고 해서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광주 서구 유촌동 상무버들마을주공 아파트 현장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주방 냄새는 원인이 제각각입니다. 배수관 안쪽에 오랜 시간 쌓인 기름때가 썩으면서 올라오는 악취일 수도 있고, 바닥 하수관 쪽에서 바람을 타고 역류하는 배수구 냄새일 때도 있습니다. 간혹 주방 후드를 타고 다른 집에서 조리하는 생선 굽는 냄새나 음식 냄새가 거꾸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기 전까지는 한 가지로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
2026.09.23 -
광주 변기 수조 소음 밤새 삐- 소리가 계속 나는 원인
밤중에 화장실 쪽에서 삐-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계속 이어져 잠을 설친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낮에는 집 안팎의 생활 소음에 묻혀 잘 안 들리다가도, 조용한 밤만 되면 유독 또렷하게 울리는 소음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변기 수조 소음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한샘 투피스 양변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파트 입주 당시부터 있던 것은 아니었고, 이사를 들어오시면서 변기만 새로 교체해서 사용 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설치한 지는 1년이 조금 넘은 상태였습니다. 1년 남짓이면 도기 자체는 여전히 새것처럼 깨끗할 시기라 고객님 입장에서는 벌써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에 조금 당황스러우셨을 만도 합니다. 뚜껑을 열고 소리의 근원부터 확인해봤습니다 도기 겉면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곧바로..
2026.09.22 -
광주 베란다 하수구 나방파리가 계속 나올 때 확실한 차단 방법
광주 북구 일곡동에 있는 한 원룸에서 연락을 받고 찾아갔습니다. 세입자분께서 이사 온 지 딱 하루 만에 세탁실 쪽에서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계신다는 이야기였어요. 이제 막 짐을 풀고 정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인데, 집 안으로 쿰쿰한 냄새가 번지기 시작하니 문을 열어두기도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세탁실 문을 열어보니 냄새도 문제였지만,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들이 먼저 눈에 밟혔습니다. 하수구 주변에서 흔히 번식하는 나방파리였는데요. 세탁실 바닥을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해도 배관 주변이 냉장고에 턱 가려져 있어서 시야도 안 나오고 몸을 숙여 작업할 틈도 없더라고요. 좁은 공간에서 억지로 틈새로 손만 넣어 작업하다 보면 배관이나 연결 부속을 제대로 다루기 어렵습니다...
2026.09.20